1월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을 가진 후 MZ세대 표심 공략을 위해 리아킴의 유명 안무 에이전시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댄스업계의 건의사항과 안무가들의 고충을 듣고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인사동 코트에서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문화예술 정책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가 재정에서 문화예산 비중을 현재 보다 2배 이상 더 높은 2.5%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공공임대주택 보급 등 문화예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전 예술인과의 간담회를 마친 이 후보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국내 최대 댄스 아카데미이자 안무 에이전시로서 공식 유튜브의 구독자수 2470만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공동 창업자인 리아킴을 비롯해 최근 ‘스트리트 우먼 파워’ 출연해 화제를 모은 효진초이, 박혜림 등이 바로 원밀리언 댄스 소속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녹색 비니와 형광색이 나는 재킷을 입은 스트릿 패션으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다소 파격적인 의상에 실시간 중계 채팅창도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이 후보는 바이크 복장과 함께 입어보고 싶었던 스타일 중 하나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이 후보는 댄서 리아킴, 영제이, 루트 등과 함께 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20~30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댄스 예술인들의 건의사항과 업계 종사 예술인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안무, 댄스도 K 컨텐츠의 일부가 되었기에 시대에 흐름에 맞춰 존중하고 육성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이 후보는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실력 있는 안무가들이 학력 조건 등의 이유로 정식 강사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해 현행법이 규정한 학원강사 기준을 보다 시대에 맞고 현실적으로 개정해서 경험 많은 댄서들이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안무가들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 전해 들은 이 후보는 관련 업계에서 안무가들을 상대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할 수 없도록 보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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