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과 그의 아내 김혜경 씨는 선거 캠페인 중 대구. 경북 일정에서 만난 당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지자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당일 오후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거주지 인근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와 김혜경 씨의 PCR 검사를 위해 해당 시간에 검사 대상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간 조정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이 대선후보는 오후 5시에 추가 접종 예정이었던 부스터 샷도 PCR 검사 결과를 기대려야 하기 때문에 연기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자를 통해 "이 후보 14일 일정은 모두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 이 후보와 김혜경 씨는 PCR 검사를 마치고 자택에서 대기하며 결과를 기다린다"고 전했습니다.
14일 일정은 오전 비공개 일정이 있었으며 오후 3시 공식 일정으로 현대 경제연구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 뒤, 오후 5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할 계획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12월 11일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다섯 번째 ‘매타버스’ 행선지인 대구·경북에 도착해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한 당 관계자가 1m 거리 내에서 이 대선 후보에게 목례를 하고 지나갔는데 해당 관계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이 후보와 아내 김혜경 씨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이 후보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선제적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후보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없으며 PCR 검사가 모든 일정의 기본 상수가 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확진 판정자와 접촉이 없었고 마스크를 착용해 음성을 기대하지만, PCR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선 후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급증과 관련해 정부에 선제적인 비상시스템 가동을 촉구와 즉각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 명의의 '코로나19 비상대응 긴급성명' 발표를 통해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국민 안심 대책 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건희 논란 - 허위경력 (0) | 2021.12.15 |
---|---|
제주도 지진 5.3 (0) | 2021.12.14 |
유재석 확진 (0) | 2021.12.11 |
유희열 확진 판정 (0) | 2021.12.11 |
김철민 마지막 사투 (0) | 2021.1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