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진 5.3

12월 14일 오후 5시 19분에 제주 서귀포 인근 지역에서 5.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국내 남부지역에서 미소 지진이 발생하기 시작해 최근 12월 지진 발생이 잦았습니다.

12월 14일 오후 5시 19분 16초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km 해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입니다.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이기에 수동으로 분석한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이 멈춘 후 야외 대피 등 여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8월부터 미소지진 발생이 잦았는 데 8월 1일 14시 19분 26초경 울산 북구 동북동쪽 17km 해역에서 2.2(±0.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4시간이 넘은 19시 00분 35초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남서쪽 106km 해역에서 1.8 규모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12월 2일 02시 44분 52초경 울산 북구 동북동쪽 17km 해역에서 1.2 규모의 미소지진이 발생 후 22시 39분 35초경 충남 논산시 동쪽 21km 지역에서 1.1 규모의 미소지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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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2월 3일 11시 45분 16초경 제주시 서쪽 92km 해역에서 1.8 규모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기상청은 제주도 12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인근 지역에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12월 14일 오후 17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km 해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것입니다. 서귀포시 인근 지역은 지진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발생했던 지진 규모보다 큰 규모가 발생했으며 최근 계속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할 듯합니다.

 

지진발생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