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 선대위원장은 사퇴 이후에도 그녀의 과거 사생활로 인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가족의 신상이 공개되고 자신의 사생활이 계속적으로 이슈화되자 법률대리인 양태정 변호사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흘 만에 자진 사퇴한 조동연 서경대 교수는 자신의 혼외자 출산은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동연 교수는 법률대리인이자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인 양태정 변호사를 통해 5일 입장문을 냈는 데 내용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조동연 전 위원장은 자신의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국민과 이재명 후보, 송영길 대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에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자신을 영업하려 한 송영길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에 혼외자에 대한 얘기를 하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2010년 8월경 성폭력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하였으나 폐쇄적인 군 문화와 사회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인하여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혼인관계는 파탄이 난 상태였고 생명을 버릴 수 없다는 종교적 신념으로 홀로 양육할 것을 결심하고 출산했으나 조 교수는 가해자로부터 사과나 어떤 배상도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조 교수는 이혼 이후 현 배우자와 그의 부모에게 모든 사실관계를 알렸고 지금 배우자와 행복한 가정을 이뤄 왔다고 합니다. 또한,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차영구 전 국방부 정책실장과는 관계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법률대리인 양 변호사는 조 교수의 어린 자녀의 신상이 유출됨에 따라 혼외자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지게 됐는데 이는 심각한 아동학대이자 돌이킬 수 없는 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교수의 어린 자녀와 가족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으니 이들에 대한 보도와 비난은 멈춰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가세연은 조동연 교수가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이후에도 조 교수를 향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경우 곧바로 '조동연 시리즈'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세연은 현재 조 교수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비방죄)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당한 상태입니다. 또한, 조동연 교수와 관계설로 언급되고 있는 차영구 전 국방부 정책실장도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해 형사 고소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 교수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과거 사생활에 관련된 얘기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그녀는 한동안 논란의 중심에 서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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