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법적대응

그룹 아이즈원 출신 1999년생 23세 최예나가 환갑을 앞둔 '재벌 회장'과 관련됐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측이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한 방송사가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 여가수 A 씨와 사적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CJ계열사 대표에게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이재환 회장과 여가수 A에 대한 보도가 나온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A씨가 tvN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 바 있는 최예나 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뜨린 것 같습니다.

 

 

최예나는 CJ 계열인 엠넷 ‘프로듀스 48’에서 12인조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 그룹 ‘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CJ계열 예능 콘텐츠에서 활약해 오고 있으며 티빙 ‘여고 추리반’, 스튜디오 와플 ‘예나는 동물탐정’, tvN D '소녀의 세계 2'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최예나가 재벌 관련 루머에 휩싸이자 그녀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에화는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으며 그녀가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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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관용 없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에화는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줄 것을 요청하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또한 현재 유포된 관련 증거 자료를 취합하는 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수 최예나도 충격적인 루머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알게 된 후 다소 망설이다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은 루머의 주인공도 아니며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고 사실인 것처럼 퍼져나가는 상황이 어이없고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꿈을 위해 자신의 일을 열심히 일하고 있을 뿐인데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화가 나고 속상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최예나는 자신의 루머로 놀랐을 팬들을 위해 이번 해프닝을 잊고 자신에 일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