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5일 KTX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터널 내 철제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열차와 추돌했을 것이라고 추측을 했는 데 6일 발표에 따르면 KTX 열차의 바퀴 이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충북 소방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1월 5일 13시 58분께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충북 영동터널 부근에서 탈선하면서 승객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사고 직후 관계자들은 터널 내 철제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열차를 추돌해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내부의 일부가 파손 되었는 데 객실내 유리창이 깨지면서 파편이 튀거나 선반 위의 물건이 떨어져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열차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303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중 7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충북 소방본부는 열차가 완전히 탈선한 것은 아니고, 추돌 충격으로 인해 객차 1량이 선로를 벗어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6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위원회 위원들의 현장 조사에서 KTX-산천 열차 탈선사고 원인이 열차 차량의 바퀴에 문제가 있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유는 탈선한 4호차 차량 바퀴가 사고 현장에서 약 3㎞ 전 지점인 강원도 춘천 오탄터널에서 발견되었다고 때문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4호차 차량의 바퀴가 먼저 빠졌고, 이로 인해 이상이 감지되자 열차에 긴급 제동이 걸렸을 것이라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동이 걸린 상태에서 열차가 그대로 진행하다 탈선했을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 위원들은 사고 주된 원인은 KTX 열차 바퀴 이상이 문제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사고 열차 바퀴와 현장 주변 선로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레일은 차륜에서 문제가 비롯되었다고 판단하고 차량 바퀴 파손이 외부의 다른 물체와 충돌해서 발생한 것인지, 차량 자체의 문제인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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