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르물 드라마 작가로 원탑이라고 할 수 있는 김은희 작가의 CNN과의 인터뷰가 2021년 10월 26일 CNN Film School 섹션에 실렸습니다. 김은희 작가 인터뷰 기사 내용을 읽고 간단히 요약해 봤습니다.
2021년 10월 26일 CNN은 김은희 작가와의 인터뷰를 기재하였습니다. 인터뷰 동영상도 첨부되어 있는 데 동영상의 내용은 주로 김은희 작가의 전 작품들과 신작 지리산에 대한 소개입니다. CNN의 김은희 작가와의 인터뷰는 CNN Film School 섹션에 올라와 있는 데 CNN Film School은 감독, 언론인은 물론 영화 및 TV 산업에 관련된 인물을 인터뷰합니다. 영상제작에 관련된 사항을 다루는 것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토리텔러들에게 영감을 주고 교육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CNN Film School은 현대 제네시스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뷰
김은희 작가는 자신은 러브스토리를 써서 영화화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랑에는 3년이라는 유효기간이 있다고 생각하며 진정한 사랑의 존재에 대해서도 물음표를 던집니다. 이는 그녀가 멜로드라마 아닌 장르물의 작가로 들어선 이유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듯싶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작품을 쓰는 것이 힘들었고 한국의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드라마가 다소 비현실적인 사랑을 묘사한다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범죄, 계급 분열, 정치 등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떻게 악행이 처벌받는지에 대해 쓰길 원하며 이를 ‘시적 정의’라고 그녀는 표현합니다. CNN은 김은희 작가를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작가이며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최초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영입한 작가라고 소개합니다.
CNN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한국 영화는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인기를 얻었다고 평했습니다. 또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급성장이 한국의 영화가 전 세계로 진출할 기회를 주었다고 말합니다.
'킹덤'의 김성훈 감독은 킹덤과 같은 스토리가 한국 드라마를 변화시켰고 스릴러 장르를 주류로 이끌었다고 말합니다. 김은희 작가의 작품에 참여한 전석호 배우는 김은희 작가는 글쓰기의 힘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킹덤의 주연 배우인 주지훈은 김 작가의 글은 훌륭하지만 배우로서 연기하기가 어렵다고 평합니다. 그리고 ‘아신전’과 ‘지리산’의 주연인 전지현은 김은희 작가의 작품을 보는 것을 즐기지만 같이 작업을 하면서 그녀의 무서운 상상력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해하며 놀라워했습니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지리산을 오르는 산악인과 등산객의 삶을 그린 작품인 '지리산'이 2021년 10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집필 당시 김은희 작가는 지리산의 등반 후 산의 고도와 벌레에 대한 무서움 그리고 자신의 허약한 몸 때문에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지리산 부근 쉼터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밤하늘에 별이 가득 담긴 모습을 보고 시나리오를 쓸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집필 작업을 하는 동안 어려움도 따르지만 시청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칭찬해 줄 때 보람을 느끼며 이런 것이 중독성 있다고 고백합니다. 세계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김은희 작가는 자신은 사회성도 부족했고 성적도 평범한 학생이었음을 밝히며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시나리오 작가가 될 수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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