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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 코로나 돌파감염 위중증 환자 급증

Info Chest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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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바이러스 확산과 백신의 효과가 감소하므로 돌파 감염이 확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올해 말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했던 것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코로나 백신_thumbnail
COVID-19 백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 속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데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전제였던 집단면역 형성이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기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유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상반기 예방접종 완료자의 면역효과 하락에 따른 돌파 감염 증가가 최대 위험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2주간 돌파 감염 비율은 50%에 육박했고, 위중증 환자도 증가해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이 이미 7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달부터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데 이는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한 탓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요양병원 및 시설에 부스터 샷이 10일부터 시작되지만 중증화율과 치명률 감소를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2코로나 델타 바이러스3코로나 델타 바이러스

 

 

최근 경상남도를 비롯한 서울 등의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아직까지는 돌파 감염으로 대규모 위중증 환자가 나오는 상황은 아닙니다. 감염자 중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90% 이상을 차치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접종된 백신의 효과가 63.2% 정도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한 첫 번째 주 위중증 환자 중 60대 이상이 79.2%에 이르며 사망자의 96.8%도 역시 60대 이상이었습니다.

 

 

코로나 감염예방 생활 수칙코로나 감염예방 생활 수칙2

 

대부분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접종이 가장 앞서 이루어졌기에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이 먼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밀집된 환경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집단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입소.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 고령자에 대해 부스터 샷을 4주까지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델타바이러스3 이미지코로나 바이러스 3 이미지코로나 바이러스2 이미지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성인 확진자 중 절반 정도가 예방접종 완료자였습니다. 상반기 접종대상과 6월 얀센 백신 접종대상의 면역 효과가 하락한 듯 보입니다. 화이자 및 모더나 등 일반적인 백신의 항체 유지기간은 6개월로 알려져 있는 데 얀센 백신의 항체 유지기간은 이보다 짧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 후 5개월이 지나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3%로 하락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추가접종의 진행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진행 상황으로 12월을 맞게 되면 기존 접종 완료자의 면역력 저하로 집단면역 형성은 사실상 어려울 수 있으며 이는 단계적 일상 회복, 송년모임, 각종 연말 행사 등과 맞물려 확진자 폭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부는 사전예약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해서 추가접종 일정을 안내를 하고 있으니 추가접종 대상이 되신 분들은 잊지 마시고 접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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