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를 대상으로 '청년희망적금'을 출시하여 선착순38만 명분에 대해 접수를 시작하자 신청 지원자가 몰려 접수를 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선 후보는 요건에 맞는 모든 신청자를 받아주길 요구했으며 예산 증액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연리 최대 10%대 혜택을 주는 '청년희망적금' 신청자가 급속히 몰린 이유는 정부가 올해 청년희망적금에 배정한 사업 예산은 38만명 분 456억 원에 해당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았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신청자가 몰리고 접수를 못하는 청년이 늘자 ‘인원을 제한할 게 아니라 요건에 맞는 모든 신청자를 다 받아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후보는 ‘청년희망적금은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제도로서 최대한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편성한 예산보다 초과되는 부분은 예비비를 활용하면 되며 기재부와 금융위에서 하지 않는다면 본인이 대선 당선이 될 경우 5월 9일 이후 최우선 사업으로 예비비를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이 후보는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경제 성장 방향은 자산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금융회사와 정부가 협력하여 우대금리를 통해 청년들이 저축을 하게 하고 자산형성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자신의 청년정책에 대해 전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2년간 월 최대 50만 원을 납부할 수 있으며 이 금액의 만기 수령액은 대략 1300만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적금 연 9.31% 과세 상품에 해당하는 높은 이자율의 적금상품입니다. 실제는 5%의 적금이자를 지불하며 만기를 채울 경우 청년 저축 지원금 36만원이 추가로 지급되는 형태입니다.
자격
청년희망적금 신청자의 나이 제한이 있는데 만 19~ 34세 이하이며 개인소득은 총 급여 3400만원 이하이여야 합니다.
군복 문 기간은 연령에서 빠져 36세까지 지원 가능하며 최대 6년까지 장기복무 기간에 대해서 혜택을 줍니다.
가입날짜
2월 21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5부제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출생연도에 따라 어플 통해 신청하거나 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취급 은행 및 혜택
청년희망적금 취급은행은 전국 11개 은행이며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등입니다. 금리는 5.0%~6.0%로,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일반 적금 상품 금리로 환산할 때 최고 10.14~10.49% 수준입니다.
접수 첫날에 국민은행, 신한은행 그리고 농협으로 접수자가 몰렸는 데 이 은행들이 타 은행 이자율 5%대보다 높은 6%로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은행들에 신청 접속자가 몰렸고 오프라인에서는 늦게까지 줄을 서서 신청 접수를 하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예산 증액 및 신청접수 연장 3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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