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김철민 씨는 12월 16일 오후 2시쯤 서울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김철민의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명은 김철순
1994년, MBC 공채 5기
1980년대 후반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 중 김형곤의 눈에 띄어 연예계에 정식 입문하였습니다. 코미디언의 이미지보다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버스킹의 사실상 원조 이미지가 더 강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 2019년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한 동안 애견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 복용 상황을 페이스북에 알리고 피검사가 호전되었다는 발표를 하여 말기 암환자들의 희망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증상 완화가 없자 펜벤다졸 복용을 중지했습니다. 그리고 펜벤다졸 처방에 대해 절대 반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2021년 8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폐암 투병으로 건강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에 불구하고 라이브로 방송을 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철민 씨는 12차 항암치료 이후에 전신에 암이 전이된 것이 확인되었고 더 이상 항암치료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12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마지막 인사 같은 메시지를 게시해 팬들은 그의 건강을 걱정했습니다.
2021년 12월 16일 2시경 김철민 씨는 향년 54세의 나이로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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