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연 가세연 고발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되었던 조동연 교수는 사생활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를 하고 사퇴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조 교수를 사퇴시키기 위해 과거 사생활을 언론에서 공개하고 조 교수가 자진 사퇴하게 만들었는 데 조 교수의 법률 대리인이 가세연을 고발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민주당사에서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에 참여할 첫 외부인사로 30대 여성 과학자 조동연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군사전략가 출신인 조 교수는 청년 공동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투톱’ 체제로 선대위를 이끌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조 교수의 과거 사생활이 떠돌기 시작했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그녀의 과거 사생활에 대해 자세히 언급을 하며 조 교수가 위원장직을 사퇴하도록 압박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조 교수는 방송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사과하고 난관을 돌파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가로세로연구소는 조 교수 사생활에 관련된 음성파일 공개까지 예고하며 압박했습니다. 결국 강용석 변호사와 일부 언론에서 과거 그녀의 사생활을 끊임없이 쟁점화하자 조 교수는 공동상임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굴 원망하고 탓하고 싶지는 않다. 아무리 발버둥 치고 소리를 질러도 소용없다는 것도 잘 안다"며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 안녕히 계시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의 공격은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으며 목적 달성이 된 듯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얘기가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문제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정치적 공세에 그치지 않고 가족 신상은 물론 어린 자녀의 얼굴까지 공개하는 등 도를 넘어선 행위를 한 것입니다.

 

반응형

12월 3일 조 교수 법률 대리인이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 부단장 양태정 변호사는 가로세로연구소를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비방죄)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변호사는 "가로세로연구소는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한 사실·허위사실을 광범위하게 유포함으로써,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에 대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혐의가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나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위 후보자를 비방해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시킨 혐의가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변호사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조 위원장의 자녀의 실명과 생년월일까지 공개해 인격까지 짓밟는 비인간적인 악랄한 행위로 조 위원장과 그 가족들의 처참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 위원장의 대리인이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의 일원으로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조동연 교수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 연합사령부,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에서 17년간 복무 후 전역했습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고 예일대 월드펠로우, 메릴랜드대 방문학자 등을 거쳐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이자 미래 국방기술창업 센터장을 지내고 있습니다. 항공우주 전문가이자 육사 출신 30대 워킹맘이라는 이력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조동연 - 성폭력 가해자 증거

 

조동연 성폭력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