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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천 지뢰 발견

Info Chest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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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7일 인천 구월동의 KT&G 건물 창고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 입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발견된 폭발물은 지상조명지뢰로 국내에서 제작된 제품으로 군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G 1KT&G 2KT&G 로고

 

7 10시쯤 인천 구월동의 KT&G 건물 1층 창고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인원이 긴급 출동하였습니다. 건물 주변은 즉시 통제되었고 군 폭발물 제거반이 현장에 출동하여 발견된 지뢰를 수거했습니다.

 

KT&G 창고1KT&G 창고2KT&G 창고3

 

'지상조명지뢰'라고 표기되어 있는 이 지뢰는 일정 압력을 받으면 빛을 내면서 주변을 밝히는 비살상용 군사장비이며, 군 당국은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지뢰가 외부로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T&G 인천1발견된 지뢰KT&G 인천2

 

해당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경찰은 조명지뢰는 교육용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에서 다른 군사용 무기가 발견돼 군 당국과 함께 대공 용의점 등에 관해 합동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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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조명지뢰

지상조명지뢰는 군수품으로 살상용 지뢰는 아니며 용도는 적이 침투가 예상되는 지역에 설치하여 조명을 일으켜 경보 신호용으로 사용합니다.

 

당김핀에 연결된 인계철선에 0.8~3.1kg 정도의 힘이 작용하거나 방아쇠에 연결된 인계선에 1~4kg의 힘이 작용했을 때 점화되어 빛이 방출됩니다. 연소시간은 대략 55초 정도이며 촉광은 35,000 이상입니다.

 

지상조명지뢰 설명1지상조명지뢰지상조명지뢰 설명2

 

인계철선 고리를 이용하여 사용하거나 장력 해제식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수류탄처럼 안전핀을 제거하여 투척할 수도 있기도 합니다.

 

대인지뢰1대인지뢰2
대인지뢰 종류

 

투척과 동시에 발화되는 특성이 있어 원거리 투척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연소 중인 조명지뢰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근거리에서 발화하는 것을 보면 시력손상의 위험도 높습니다. 즉 지상조명지뢰는 지뢰라는 이름이 붙어있지만 대인용 살상지뢰와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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